성과와 고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스마트공장
공장의 스마트화는 생산 공정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제조혁신을 위한 중점 전략으로 추진하기에 적절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정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지원 기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그 실효성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부 추진방안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공장의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기술의 도입뿐만 아니라 그 기술의 활용에 적합한 경영방식과 조직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기업 스스로가 이를 인지하고 준비하도록 돕는 것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제조혁신전략의 거버넌스 체계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