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글로벌 문화 산업으로서의 K-POP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은 K-POP 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026년 6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글로벌 문화 산업으로서의 K-POP」을 성공적으로 운영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K-POP을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닌 정책, 아티스트 브랜딩, 지식재산권(IP), 팬덤 및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된 글로벌 문화 산업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 산업 정책의 발전 과정과 K-POP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학습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산업계·학계 간 협력 구조를 종합적으로 공유하였다.
본 연수에는 핵심 연사인 Ray Seol 버클리 음악대학 교수를 더불어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정부 부처, 문화 산업, 미디어, 교육 분야 관계자 21인이 참석하였으며, 강의와 질의응답뿐 아니라 기관방문, K-POP 보컬 및 댄스 체험, K-POP MD 및 팝업스토어 시찰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K-POP의 성공이 개별 아티스트나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 장기간 축적된 정책적 지원, 체계적인 인재 양성, 민간기업의 투자, 기술혁신 및 팬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결합된 결과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각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산과 지역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자국의 문화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산업적·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첫째 날에는 기조연설과 강의를 통해 ▲K-POP 산업의 글로벌 영향, ▲K-POP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K-POP 트레이닝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관방문과 강의, 그리고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기조연설에서 Ray Seol 버클리 음악대학 교수는 K-POP과 K-콘텐츠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콘텐츠 담론을 소개하고, K-POP이 음악 장르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산업으로 성장한 배경과 의미를 공유하였다. 이어 윤선미 KDI GKEDC 초빙전문위원은 글로벌 시장 맞춤 전략과 현지화 마케팅, 팬덤 중심의 수요 창출 모델, 아티스트 브랜딩과 IP 비즈니스 및 향후 글로벌 신사업 전략을 설명하였다.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한국 문화산업 정책의 변천 과정과 K-컬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 정책과 민간 산업의 협력이 한류 성장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였다.
오후에는 SM Universe를 방문하여 실제 사용하는 시설들을 살펴보며 K-POP 전문 교육기관의 운영 구조와 글로벌 교육사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박해인 트레이닝 본부 이사의 강의를 통해 K-POP 산업의 역사와 아티스트 개발, 캐스팅, 연습생 평가 및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을 이해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aespa의 LEMONADE를 활용한 K-POP 댄스 클래스에 참여해 주요 안무와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였다. 마지막으로 Ktown4u 코엑스점을 방문해 음반, 공식 MD, 팝업스토어와 카페형 팬 공간을 관람하며, K-POP IP가 오프라인 유통과 체험형 팬 마케팅으로 확장되는 방식을 확인하였다.
둘째 날에는 강의를 통해 ▲K-POP 협업을 통한 IP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기관방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운영과 팬덤 비즈니스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민섭 테이크원컴퍼니 이사는 K-POP 아티스트의 캐릭터, 음악, 세계관과 팬덤 요소를 활용한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기획 사례를 소개하였다. BTS WORLD, BLACKPINK THE GAME 등 주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IP를 게임, 디지털 포토카드, MD, 팝업스토어 및 숏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였다.
오후에는 SM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여 회사의 주요 사업과 공간을 둘러보고, K-POP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아티스트 관리, 팬덤 비즈니스의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하였다. 이후 광야스토어에서 음반과 다양한 굿즈를 살펴보며 공식 상품의 유통 방식을 자유롭게 관람하였다. 참가자들은 많은 K-콘텐츠의 배경이 되기도 한 덕수궁에서의 가이드 투어에도 참여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기관방문을 통해 ▲K-POP 보컬 트레이닝과 사운드의 특징을, 그리고 종합 정리 세미나를 통해 ▲연수 내용 종합 정리 및 ▲참가자별 액션플랜 작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장진영 A-TOP 컴퍼니 대표는 최근 K-POP의 음악적 트렌드와 기획사별 보컬 특징을 소개하고, 발성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보컬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과 아티스트 육성에 관한 현장 경험을 공유받았다.
오후에는 Ray Seol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정리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Kahoot(실시간 참여형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연수의 주요 내용을 게임으로 되짚어본 뒤, 그룹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K-POP 산업의 정책, 글로벌 진출, IP 사업화 및 팬덤 전략 등을 자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액션플랜을 작성하며 각자의 문화 자산과 산업 환경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과제를 정리하고, 향후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비즈니스적 시사점을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K-POP의 외형을 단순히 모방하기보다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참가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필리핀, 그리스, 미국, 멕시코, 독일, 영국, 콜롬비아, 프랑스, 호주